치인 이봉준 선생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역대문인 시가전이다. 장흥출신 역대문인들의 작품을 치인 이봉준 선생이 그동안 연구하고 해석한 작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차례로 올해 그 세번째로 전시하고 있다.
장흥은 현대에도 유명문인들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역사에선 여러문인들이 문집이나 시가작품을 남겨 문학의 요람이자 귀중한 문학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장흥문화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160여분의 시가작품들을 해마다 서예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는 치인 이봉준 선생, 헤묵은 작품들을 끄집어 내어 현대서예로 다시 태어나게 한 열정이 존경스럽다.
<치인 이봉준 선생이 고금연묵회원들에게 전시회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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