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의 몽니가 세상을 바꾼다.
블로그 제목은 좀 역설이 있는 얘기입니다.
현명함,처세,편함을 버리고 어려움을 선택했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大鵬逆風飛 (대붕역풍비) 生魚逆水泳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헤엄친다.
김구 선생의 어록으로 노무현이 추구했던 사람사는 세상과 맥을 같이 합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라고 대답하고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오'
요건 광고 카피였죠.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의 컨셉, 눈치 채셨나요?
카테고리이름들.
사람사는세상 -
세상이야기 주로 정치, 사회, 미디어 따위의 이야기를 할 겁니다. 조금 정치색이 있겠네요.
거창할 필요있나요? 생활정치의 모습이죠. 세상일에 관심과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지식소매상에서 정치인으로 한창 활동하고 있는 유시민의 모습에서 진정한 자유주의자의 모습을 봅니다.
진보나 보수의 틀에서 보면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는 데요. 우리사회에선 자유가 많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자유가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자유로운 자유로움을 유시민님의 미니홈피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지역주의와 기회주의에 매몰된 현실정치속으로 유시민은 이미 깊게 들어와 있는데요.
그 속에서 유쾌한 논리로 돌파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제 블로그는 유시민의 가치지향을 함께 고민할 것입니다.
자유로운 자유로움은 일기장처럼 이것저것 그때그때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 완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맛나는 곳이지요.
주변에 뻔히 아는 사람들의 뻔한 얘기들. 나름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테고리 완도는 지역컴뮤너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거기엔 사진들이 포함되겠지요.
사진을 배우고 싶은데 기회가 오질 않네요. 풍경사진을 주로 찍고 있습니다.
인물사진을 많이 찍고 싶은데. 아직 내공이 딸리죠.
제 휴식공간인 음악, 영화 에서는
아주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감동받은 것들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나눔글은 인터넷에서 좋은글들 가져와서 읽고 싶은 글을 모을 것입니다.
먹고 사느라 블로그포스팅에 전념할순 없지만, 틈나는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많은 얘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