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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6

김해, 마음아프지만 일희일비하지 말고 멀리 봐야 한다. 마음아픈 사진 한장. 머지않아 이날을 기억하며 웃을 날 있겠지요. 분당.강원도.순천에서 야권연대가 승리했다. 그리고 김해에서 졌다. 야권연대결과에 대해 사람마다 소감이 다를 수 있다. 손학규의 대선입지 강화, 민노당의 가능성...그리고 유시민. 선거결과를 놓고 국민참여당과 유시민의 실패에 대해 언론은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쟎아도 뼈아픈데 거기다 대못질을 하고 있다. 김해에서 노무현의 동네에서 억지부려 단일화했으면 이겨야지 졌냐며 패배의 책임을 유시민으로 몰아가고 있다. 예의 그 하이에나들이다.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고갔던 그때 느꼈던 섬뜩한 기분이다. 재빨리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시민은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손학규에 밀렸다. 대세가 손학규로 이동하는 듯... 국민참여당이 어려운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 2011. 5. 3.
2010`지방선거승리를 위한 당원전진대회 스케치 광주 5.18 기념회관 민주홀에서 열린 국민참여당 당원전진대회. 국민참여당의 정치문화라고 할까? 행사장에서 편한 복장에 아이들과 함께 즐기러 오는듯한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본다. 여느 연예인못지 않은 인기를 몰고 다니는 유시민전 장관은 이날도 팬사인회같은 분위기로 당원들이 사진찍자는 조름에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한다. 세시간 넘게 진행된 당원전진대회. 이재정대표가 천안함사건에 대해서 범야권공동조사단결성을 제안했다. 그는 광주의 정신은 새로운 정치개혁과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의원선거에 뛰어든 참여당의 후보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노하우와 현장얘기를 털어 놓았다. 정치의병이라 일컫는 후보자들은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었다. 돈과 조직없이 선거에 뛰어든 그들의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 2010. 3. 29.
국민참여당 지방의원에게 듣는다.(펌) 생중계 대담 소중한 지방자치 보람찬 의정활동 2월 11일 (목)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2010. 2. 17.
봉하마을 방문 두번째 김해를 지나는 길에 봉하마을에 들렀다. 작년 노대통령님의 49재 기간중에 첫 방문을 했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금은 묘역조성이 한창이다. 생가를 둘러보고 책한권사고 봉하찰보리빵을 샀다. 진보의 미래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노무현 (동녘, 2009년) 상세보기 이곳이 민주주의 성지가 될 수 있는 지 생각한다. 꾸준히 추모객들이 찾는 이곳에 민주주의를 테마로 하는 토론 광장이 있다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비젼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봉하마을을 다녀간 사람들이 자기지역에서 생활정치나 활동가로 거듭날 수도 있겠다. 이렇게 해서 봉하마을은 민주주의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재단에서 여러가지 기획을 하리라 기대한다. .. 2010. 2. 10.
국민참여당-분열아닌 분화. 황금분할의 출발 (제1당을 차지하기 위한 헤게모니 다툼) 열린우리당이 출범할 때만 해도 이 신생정당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틈바구니에서 제3당이라도 되기를 바란적이 있었다. 세개의 당이 팽팽한 삼각구도로 정치권이 황금분할 될거라 예상하기도 했다. 지역구도를 극복하고자 했던 바램을 갖고, 2004총선은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이 휩쓸고 지나면서 열린우리당은 집권당으로 과반수의석을 얻으며 힘차게 출발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지루한 한국정치의 병폐를 극복하진 못했다. 출마자들의 진정성을 여과하지 못한 채 지갑주운 국회의원들이 많았다. 새로운 정치실험을 쏟아 놓으며 상향식 민주주의를 주창한 열린우리당이었지만, 그곳엔 어중이 떠중이 정치인들이 많았다. 자유로운 책임없이 방종만 넘쳐났다. 탄핵정국이 없었다면? 아마 황금분할구도로 전개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랬더라면 참여.. 2010. 1. 18.
<초짜당원 참여후기>참여당의 미래, 아직은 많이 어둡다.(펌) 참여당의 미래, 아직은 많이 어둡다. 글쓴이 : 옵신 출처 :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 시민광장 참여당 당원들의 수준이 참여당의 수준이다. 인천 참여당 창당준비식에 참가하고 왔다. 실은 무슨 행사인줄도 잘 모르고 유시민이 온다는 얘기에 갔다가 얼떨결에 당원가입하고 첫글도 남긴다. 뒷풀이 3차때의 장면이다. 연배가 가장 높아보이시는 당원분께서(아마 무슨 직책명도 가지고 계신듯 했다.) 이명박이 싫은 이유를 돌아가면서 한가지씩 얘기할 것을 제안반 강요반하셨다. 참 난감했다. 조금은 강요스런 분위기때문이 아니라 이명박씹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고 이명박 씹는 사람들을 씹는데 관심이 있는 나의 괴팍함때문이었다. 차례가 쭉 돌아 내 차례가 되었을때 나도 그냥 모나지 않게 다른 분들처럼 이명박 욕하.. 2009.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