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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ish - 삶이란?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 빅 피쉬 감독 팀 버튼 (2003 / 미국) 출연 이완 맥그리거,앨버트 피니 상세보기  허풍쟁이 아버지, 아들은 아버지의 허풍이 싫다. 시간은 흘러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 하게되는 아들, 아버지의 허풍이 거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했던 말들은 모두 사실과 관련이 있었다. 사실을 알리고 사실을 알고자 했던 아들은 팩트에 근거해 글을 쓰는 기자로서 사실을 알려고 했다. 아들은 아버지 일생을 사실 그대로만 판단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아버지는 모험을 즐기고 아버지와 함께 한 사람들, 무엇보다도 식구들을 사랑했던 삶을 살았다. 어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들은 식구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 그 친밀함과 소원함사이에 나와 아버지의 관계는 어땠는 지 영화를 보고 나서 나.. 2011. 6. 30.
자전거 화분 겨우내 옥상에서 고군분투하다 허브나무 얼어 죽다. 화분도 동파! 딸래미 자전거가 곁에 서있다. 깨진 화분은 어렵사리 버티고 있다. - 6월 우리집 옥상... 2011. 6. 29.
장필순 - 나는 여기에 /보헤미안 / TV,돼지,벌레 아티스트명 장필순 장르 가요> 발라드 , 가요> 포크 활동정보 여자 | 보컬 | 대한민국 | 출생: 1963.05.22 대표곡 헬리콥터 '어느새'로 알려진 장필순. 허스키하면서 맑은 음색이 매력있었다. 가끔 외국재즈가수 Sade를 떠올리는 목소리. 그녀의 음악감수성은 포크음악에서 비롯, 우리나라 포크음악인들, 통기타가수들은 신촌블루스, 봄여름가을겨울처럼 진득진득한 블루스음악으로 음악을 넓혀갔다. 장필순은 산소같은 목소리로 포크와 재즈를 아우르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여기에 - 장필순 눈물로 흐려진 두눈에 비친 그대 뒤돌아진 모습이 도시의 밤 그늘에 가리워 사라질 때까지 나는 여기에 나는 여기에 나는 여기에 나의 고독 달빛 응어리진 그림자 밟으며 나는 여기에 나는 여기에 나는 여기에 *이제 나의 마.. 2011. 6. 25.
나의 글쓰기 - 우리말로 글쓰기! 정말 어렵네... '식상한 표현이 식상하다.' 이런 표현 식상해, 아니 요것도 식상해... '식상'을 우리말로 바꾸려니 '질린다'란 말이 생각난다. '표현'은 '나타내다'로 바꿔 보았다. 그래서 '질리는 나타냄이 질리다.'라고 고쳐졌다. ㅎㅎ 퍽 어색하다.(자연스럽지가 않다.) 이말을 다시 '질리게 말하는 것이 질리다.'라고 고쳤다.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역시 자연스럽지 않다. 한자어로 된 문장을 우리말로 나타내려면 이렇듯 몇 번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러고도 의미전달(뜻전달) 문제는 남았다. 내가 글을 쓰는 예이다. 이러니, 글을 쓸 때 자연 시간이 길어지는 수 밖에...한자말이 나오면 그에 맞는 우리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고 사전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말을 찾고 다시 쓰기를 한다. 내가 왜 이렇게 피곤한 글쓰기를 하게.. 2011. 6. 25.
나의 노래 - 권진원 꿈 처럼 가버린 시간들 RADIO로 듣던 ROCK&ROLL 세상이 슬프게 느껴질 때면 볼륨을 더 크게 올렸죠 잊을 수 없는 QUEEN, LED ZEPPELIN, DOORS, JOHN LENNON 내 마음 설레게 한 JANIS IAN, JOAN BAEZ, CAROLE KING 꿈처럼 가버린 시간들 늘 노랜 내 곁에 있었죠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 하지만 노랜 영원하겠죠 그 옛날 신중현, 김민기, 한대수, 트윈폴리오 어린시절 나의 꿈 윤복희, 김추자, 양희은 산울림, 들국화, 그리운 내 친구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이제는 떠나간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우~ 권진원의 자기얘기인듯 노랫말로 만들어 부른 노래다. 잔잔한 울림을 주는 곡이다.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아티스트들 이름이 나열되는 가사... '이제는 .. 2011. 6. 24.
지난 날 - 유재하 지난날 - 유재하 지난 옛 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 일까 가슴 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 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 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 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 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 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 해 잘했었건 못했었건 간에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아쉬움을 가득.. 201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