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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팔경2

<섬기행> 금당도-쪽빛 바다위에 선 만물상 금당8경에 금당 33경까지 탄성 자아내는 아름다운 섬 위대한 시인은 종이가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에 시를 쓴다고 했던가? 금당도(금당면)들어가는 뱃길위에 수놓은 어장의 부표들을 본다. 사람이 만든 풍경이다. 그러다 바로 눈앞에 깍아지른 바위들의 온갖 모습들이 펼쳐진다.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아주 먼 옛날부터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 온 신비한 모습이다. 사람들은 그저 바라보며 감탄할 뿐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는 위치에 따라 그 이름을 짓는다. 세상을 유람하다 쪽빛 바다위에서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본 옛사람이 시를 지었다. 그 속에 금당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산제월(孔山霽月): 공산 산정(山頂)의 노송 사이로 맑게 개인 하늘의 밝은 달 사동효종(寺洞曉鍾): 이른 새벽 적막을 깨며 들려오는 사찰의 종.. 2009. 12. 16.
금당 다녀오는 길에 2006.01.25 19:55 행정선으로 금당가는 바닷길은 아름다웠습니다. 디카로 찍은 풍경들이 그 유명한 금당팔경중 하나인지는 모르지만, 놓칠 수 없는 풍치였습니다. 배가 떠가는 게 아니라 저 그림같은 섬들이 바다위를 떠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자연속에서 인간은 그저 인간의 노릇에 최선을 다할 뿐이었습니다. 오늘로 1월중 완도 동부권 이취임식행사일정을 마쳤습니다. 1월 14일. 완도군청년회를 시작으로 신지,약산,금일,군외,금당을 다녀왔습니다. 청산과 생일은 2월에 있습니다. 이취임식일정은 논스톱으로 진행됩니다. 2월에 남삼면 노화,소안,보길까지 마쳐야 마라톤일정이 끝납니다. 올해는 선거를 앞둔 탓인지 이취임식에 참석하는 내빈들 대부분이 정치입지자들로 넘칩니다. 청년회원들은 그들과 함께 식에 참가하고 식사.. 2006.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