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1 탱자 노랗게 익은 탱자는 지니고 있는 향이 좋았다. 먹지도 못할 걸, 까서 맛을 보면 그 신맛과 쓴맛에 눈쌀을 찌뿌리곤 했지. 우리 어렸을 때 가시에 찔려가며 욕심대로 따서 던지며 놀았다. 너무 흔해서 귀한 줄 모르고 가지고 놀았던 그것이 지금은 쉽사리 보이지 않는다. (영모사에서 찍다.) 201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