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충렬사1 이순신 장군 운구행렬 재현행사 - 고금도에서 전쟁중이라 시신을 임시로 안치할 수밖에 없었다. 장군의 유해는 남해의 충렬사와 당시 수군 통제영이었던 고금도에 임시 안치하고 전쟁이 끝난 후 충남 아산에 모셔지게 된다.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날은 음력 11월 19일이어서 이번 재현행사는 기일에 맞춰 남해 관음포에서 완도 고금을 거쳐 아산 현충사까지 1박2일 여정이었다. 시작과 출발은 있으나, 고금도가 경유지에 불과한 정도로 알려진 이 기획은 많은 아쉬움을 준다. 역사적 사실을 다시 확인하자면 당시의 수군본영이 고금도에 있어서 조선 수군과 명나라 장군 진린의 부대가 함께 노량해전을 준비하고 마무리 지었던 곳이고 장군의 사후, 유해가 83일간 안치했던 장소이며, 전쟁 후 처리해야 할 여러 절차를 고금도에서 진행하였을 것이다. 과연 이 행사가 역사의 사실을 .. 2010.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