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해수욕장1 <섬기행> 생일도(생일면) - 작지만 비약하는 꿈이 있는 곳 평일도(금일읍)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금당도, 서남쪽으로 생일도, 완도쪽으로 신지도, 조약도, 고금도가 모여있다. 남쪽으로 청산도가 있고 망망대해로 가는 수평선이다. 이렇게 올망졸망 흩어져 있으면서도 이웃한 섬들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여 살아온 완도의 동부지역은 1896년 설군으로 강진, 장흥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이때 새로 태어나라고 이름지었다는 생일도(生日島). 설군당시엔 생일면이었다. 금당도,평일도와 함께 금일면에 편입되었고 금일읍에 속하다 1989년 분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면단위로 보면 완도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지역이며 인구 수 1,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해안선 길이 37.22km. 하지만 생일도의 가운데 솟아 있는 백운산은 생일도의 위대한 탄생을 예고하듯 의연히 솟아있다. 약산당목항.. 2009.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