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Moore1 Parisienne Walkways - Gary Moore 느닷없는 부고. 요절한 사람들, 그때마다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인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른 죽음이 공황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며칠 전 아는 분이 돌아가셨다. 향년 61세. 갑작스런 죽음이었다. 이곳은 초고령사회인데다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환갑은 이제 젊은 측에 든다. 그래서 흔치 않은 부고였다. 요즘은 일흔의 나이도 빠르고 여든이상이 돼야 호상이라고 한다. 어차피 누구나 한번은 가야하는 저승이라지만, 원없이 살다 가고픈 것이 인생일진데 안타깝다. 딸아이가 인터넷에서 봤다고 기타리스트 누가 죽었다는데 이름이 네자라고 한다. 게리무어다.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그의 죽음도 갑작스럽다. 환갑을 앞둔 한창 나이인데... 젊은 시절, 그의 음악에 빠져 있었던, 그가 남긴 잊을 수 없는 명곡들과 함께 했.. 2011.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