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라티머1 Long Goodbyes - Camel 잊을 수 없는 명곡 사춘기에 나를 사로 잡았던 팝송.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하나 둘 알게 된 곡들. 듣기 좋았던 노래들은 녹음해서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다. 그때 들었던 노래들을 지금도 한 곡 한 곡 기억할 수 있다. 면소재지 가게에서 비틀즈의 테이프를 사서 들었을 때 그 충격이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 그 후 오랫동안 대중음악은 나의 감수성을 뒤흔들었다. 80년대 중반 쯤 음악다방엔 레이져디스크를 큰 화면에 보여주는 시설이 있는 전문음악감상실이 유행이었다. 아티스트들의 실황이나 요즘 말하는 뮤직비디오와 같은 L.D 판을 틀어주는 음악감상실은 대중음악의 앞선 전달자로 매니아들의 갈증을 풀어 주는 곳이었다. 어느 음악감상실에서 캐멀의 실황공연을 보게 되었다.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앤디 라티머의 기타 솔로부분 연주장면은.. 2011.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