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1 스마트 폰 사용 - 스킨쉽이 아쉽다. 수업에 지장이 있어 아이들의 핸펀을 거두어 책상위에 늘어놓게 했다. 핸펀의 성능과 디자인은 최신식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기기를 아이들은 능숙하게 다룬다. 아이들이 기계를 가지고 소통하는 사이, 기성세대들은 그런 기계들을 외면하거나 느리게 적응한다. 기계에 적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건 나이먹을수록 아나로그적 취향으로 변하기 때문인가? 어쨌거나 젊은 세대와 차이는 점점 벌어지는 걸 느낀다. 어느 덧 나도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에 문제가 있는 어른(?)이 되버렸다. 어른들이 모르는 자신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고 그것을 알아내려고 이것 저것 물어보다 아이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 저게 뭘까 알고 싶어 엿보려다 들킨 꼴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계의 등장과 함께 변해가는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보면서 기계에 빠.. 2011.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