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자룡1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지 충무사 - 관왕묘에 얽힌 이야기 세상 어느 곳이나 시대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대의 일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역사유적지는 후대 사람들의 판단에 따라 대단한 것이 되든지 하챦은 것이 되곤 한다.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충무사의 유래를 살피다 보면 이 곳도 역사의 소용돌이와 함께 그 가치가 도드라졌다가 시들기를 되풀이 했다. 깨어있는 사람들은 늘 이곳을 소중히 가꾸고자 했다. 선조들은 이곳을 소중하게 여겼다. 이 사당으로들어가는 곳에 대소인원개하마비 (大小人員皆下馬碑)를 세우고 누구든지 이곳에 경건한 예를 갖추기를 바랐다. 충무사안에 세워져 있는 관왕묘비엔 이 곳에 대한 유지가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음을 안타까이 여기는 내용이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는 .. 2010.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