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하모니1 Portishead - Glory box (Roseland NYC)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딴따라'라고 업신여기거나 대중음악인 스스로 낮추기도 했다. 세월은 흘러 우리사회도 이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 괄시를 받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대중의 사랑을 받기 위해 지나친 상업주의가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발전을 해치고 있다. 상업주의에 매몰되어 대중음악은 오직 십대 취향으로 천편일률이다. 모든 문화가 뒤섞여 있는 세계의 중심, 유행의 출발이라고 하는 뉴욕에서 영국출신 포티세드의 공연, 뉴욕 필과 협연 라이브. 음악을 편하게 연주하고 감상하기 위한 무대배치가 인상적이다. 청중들의 자유로움이 조금 생소하긴 하다. 우울을 달래는 음악. 자유로움 속에 질서가 있고, 열정과 여유로운 즐김! 대중음악의 품격이 딴따라라고 하기엔 매우 진지하다. 아티스트명 Portishead.. 2011.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