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1 홍콩,마카오,심천 3박4일 - 첫째 날 마카오 모처럼 해외 여행, 처음 날을 잡았던 것이 5월이었는데, 여러사정으로 미루어지다 이제사 가게 되었다. 여행은 잠깐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구경하면서 자신의 현실을 다시 추스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여행은 3박4일이지만 집에서 공항까지,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집까지 돌아오는 시간을 더하면 집떠나고 꼬박 5일이 걸렸다. 바쁜 일상을 살다보니 여행이란 호사였다. 호사를 누리기에 여행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를 한다는 것도 더 없는 호사겠거니. 어느덧 여행을 떠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면서, 사전에 좀 더 준비하고 기록하지 못했던 게 후회가 된다. 이런게 시행착오인가? 어쨌든 다음에 이런 여행을 간다면 미리미리 챙기고 계획을 세워야 겠다는 걸 마음에 둔다. 나의 빈약한 사전.. 2010.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