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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15

충무사 일대 탐방 늘 가는 곳이다. 어렸을때 소풍장소로 자주 가곤 해서 또 충무사야? 시큰둥하던 곳. 동재에서 점심먹고 숲속에서 보물찾기하며 놀았다. 자연보호한다고 새집을 매달아 주기도 했다. 초파일엔 이곳에서 큰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땐 경내에 옥천사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닫힌 문틈으로 보였던 수많았던 목불들. 지금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의문과 기대를 품고 늘 찾는 곳이지만, 옥천사는 찾을 기회가 적었다. 충무사와는 다른 방향에 산중턱에 있는지도 모르게 있었기 때문이다. 충무사가 이충무공을 모시는 사당이라면 옥천사는 부처님을 모시는 사찰이다. 이 절은 처음 충무사안에 있어서 관왕묘를 관리하는 보호사찰이었지만, 무슨 이유로 쫓겨나 이곳에서 적막하고 낡은 모습으로 우리를.. 2010. 8. 10.
지난 6월 지방선거때 현수막들 2010. 6. 26.
길거리벽화 2 - 면소재지 둘레(완도군 고금면) 2010. 1. 10.
길거리벽화 1 - 면소재지 둘레(완도군 고금면) 77번 국도 가, 완도군 고금면 소재지 둘레 석치,농상, 덕암리 집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들이다. 거리의 화가들이 비오고, 바람불고, 눈오는 궂은 날은 쉬고 날씨 좋은 날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받으며 넉달만에 그려놓은 작품들이다. 화가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다. 밑그림을 그린 후에 몇번씩 덧칠을 했다. 페인트통에 물감을 섞고 벽에 붓칠하는 화가들의 재주가 신기하더니 이렇게 빛을 낸다. 시골 면소재지 마을 길가 주민들은 자기집 담벼락을 칠해주는 사람들이 한없이 고맙다. 그림의 내용도 마을사람들이 살아온 옛모습 그대로 그려놓아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정겹게 다가온다. 우리고장의 자랑거리들도 있고, 초등학교주변엔 만화주인공들도 그려져있다. 아름다운 완도와 고금도의 경관도 그려져있다. 도시에서 이런 .. 2010. 1. 9.
내가 좋아하는 풍경 2005년도 여름쯤. 완도 시월드호텔객실에서 유리창을 통하여 찍은 사진이다. 바다색 참 좋다. 2010. 1. 9.
<역사유적지를찾아> 사적 114호 이충무공유적지 -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 - 유적보존위원회 매년 충무공이순신 탄신제와 순국제 모셔 지난 3일, 완도군 고금면 충무리에 있는 사적 114호 충무사에서는 제 411주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순국제를 지냈다. 이충무공유적보존위원회(사단법인)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주호 도의원, 김부웅 군의원과 지역사회 기관단체장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제례 양식으로 엄숙히 치러졌다. 제례를 마치고 김영관 이충무공유적보존위원장은 식사에서 이충무공의 일생을 회고하고 지역민의 관심으로 충무공유적지가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가꿔가는 유적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준비해온 유적보존위원회 이상철 총무는 “해마다 제를 모시지만,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 안타깝다.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유적지를 보호하고 더 많이 알려 많은 관광객들.. 201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