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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10

고금도해전! - 한중일 세나라가 고금도에서 만나다. 임진왜란은 우리에게 역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거리를 던진다. 당시 지배계급의 해이는 한반도를 걷잡을 수 없는 전쟁으로 몰고 갔고 (왜 10만양병설을 무시했는지) 그때문에 이땅의 민중들은 나라가 보호해주지 못한 삶을 지키려고 스스로 일어나야 했다. 우리의 수군과 의병, 명나라 구원군이 똘똘뭉쳐 막아낸 해전. 바다에서 왜는 기를 펼 수 없었다. 이순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충무공 이순신 영정 정왜기공도 - 임진왜란의 생생한 장면을 중국의 종군화가가 그린 그림으로 현장감이 넘친다. 이순신의 빛나는 해전사가운데 한자리를 차지하는 고금도해전, 역사가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기에 우린 400여년전, 이 땅에서 한중일이 만났던 이 역사적사건을 다시 끄집어 낼 수 있다. 고금도는 정유재란때 우리수군의 통제영이었다. 또한, .. 2010. 9. 8.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지 충무사 - 관왕묘에 얽힌 이야기 세상 어느 곳이나 시대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대의 일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역사유적지는 후대 사람들의 판단에 따라 대단한 것이 되든지 하챦은 것이 되곤 한다.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충무사의 유래를 살피다 보면 이 곳도 역사의 소용돌이와 함께 그 가치가 도드라졌다가 시들기를 되풀이 했다. 깨어있는 사람들은 늘 이곳을 소중히 가꾸고자 했다. 선조들은 이곳을 소중하게 여겼다. 이 사당으로들어가는 곳에 대소인원개하마비 (大小人員皆下馬碑)를 세우고 누구든지 이곳에 경건한 예를 갖추기를 바랐다. 충무사안에 세워져 있는 관왕묘비엔 이 곳에 대한 유지가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음을 안타까이 여기는 내용이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는 .. 2010. 8. 22.
<역사유적지를찾아> 사적 114호 이충무공유적지 -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 - 유적보존위원회 매년 충무공이순신 탄신제와 순국제 모셔 지난 3일, 완도군 고금면 충무리에 있는 사적 114호 충무사에서는 제 411주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순국제를 지냈다. 이충무공유적보존위원회(사단법인)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주호 도의원, 김부웅 군의원과 지역사회 기관단체장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제례 양식으로 엄숙히 치러졌다. 제례를 마치고 김영관 이충무공유적보존위원장은 식사에서 이충무공의 일생을 회고하고 지역민의 관심으로 충무공유적지가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가꿔가는 유적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준비해온 유적보존위원회 이상철 총무는 “해마다 제를 모시지만,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 안타깝다.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유적지를 보호하고 더 많이 알려 많은 관광객들.. 2010. 1. 7.
<현장보고> 섬기행 고금도-忠의 얼이 서려있는 곳 섬기행 -고금도편- 1. 충무사에서 나라사랑의 역사를 느껴보자 . 육지를 코앞에 두고도 바다를 건너야 했던 고금도. 지난 2008년, 강진군 마량면과 다리가 연결되면서 고금도사람들은 오랜 숙원을 이루었다. 국도77호선이 완도군 신지면(신지도)을 향해 뻗어있고 동쪽으로 이웃한 약산면(조약도)과 연도교가 개통되어 금일읍(평일도),생일면(생일도),금당면(금당도)를 포함하는 완도 동부지역의 교통요충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사진 : 고금휴게소 조감도) 강진마량에서 고금대교를 지나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 및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짓고 있는데 완공되면 고금도의 명물로 자리잡을 듯하다. 교성마을의 고인돌공원에서 쉬어간다. 이곳은 선사시대의 고인돌이 널려있는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소풍장소로 많이 이용하.. 200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