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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가 있는 카페-광주 상무지구 일카페에서 광주 상무지구에 다녀왔습니다. 일리커피의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번엔 곰돌이푸우가 쬐끔 야한 연극포스터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더군요. 와인진열대엔 멋진 색깔의 환상적인 와인도 놓여 있구요. 언제 저 와인 맛보았으면...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1. 5.
모래밭에... 2012. 7. 9.
인자사 결혼하믄... 인자사 결혼하믄 재혼은 언제하냐 그냥 그놈이랑 끝까지 잘묵고 잘살어라.... 뒤늦은 결혼을 하는 커플에게 주는 덕담이 끝장난다. 2012. 7. 9.
오월 완도의 어느 단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관광버스를 타고 광주에 다녀왔다. 5.18묘역을 돌아보았다. 10여년 전에 온 거 같은 데, 예의 그 감동이 밀려온다. 금남로에선 5.18 관련 행사가 한창,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 흔한 광경이 낯설게 다가온다. 언제부턴가 치열한 이슈들과 멀어지고 바쁜 일상은 쏜살처럼 흐르고 있었다. 햇볕에 달구어진 아스팔트위를 주먹쥐고 외치며 걸었던 팔,구십년대! 내 아이와 함께 금남로를 걷는다. 이곳의 오늘은 아직도 민주화진행중...각자의 텐트에서 여러가지 이슈를 소리높여 외친다. 서명운동에 바쁘다. 행인들의 관심을 잡아끌려고 아이디어도 많았다. 오늘 우리가 즐기고 있는 여유는 민주화 투쟁의 시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덕분이다. 그것이 마침표가 .. 2012. 6. 1.
스킨 2012. 1. 20.
통합이란 수식어 떼고 진보의 미래 열어가길...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창당대회에서 네사람의 보라색 목도리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최근 통합이란 이름을 가진 정당이 두개 생겨 났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다. 우여곡절 끝에 일단 이렇게 진영을 정비한 모양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이 머리를 갸웃한다. 햇갈린다. 민주통합당은 뭐고 통합진보당은 뭐냐? 통합이란 이름 때문이다. 정치가 생물처럼 변해서 서로 어울리다가 적이 되고, 또 친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정치를 늘 그렇게... 세상살이 또한 그렇거니 여겼다. 통합이란 것도 필요에 따라서 모이고 흩어지는 과정일 뿐이란 생각이 든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며 우리사회는 모든 다양성이 있는 여러가치가 존재한다. 그래서,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같이 할 수 있다.. 201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