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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10

충무사 동재에서 꽃피는 봄날, 묘당도 충무사 유적보존위원회 임원들이 충무사 동재에 모였다. 오는 4월 28일, 열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충무사유적보존위원회는 해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일과 순국일에 제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탄신제에 참여할 제관선정과 행사전반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 참석한 임원들은 충무사안의 동재에서 회의를 갖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2011. 4. 16.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지 충무사 - 관왕묘에 얽힌 이야기 세상 어느 곳이나 시대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대의 일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역사유적지는 후대 사람들의 판단에 따라 대단한 것이 되든지 하챦은 것이 되곤 한다.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충무사의 유래를 살피다 보면 이 곳도 역사의 소용돌이와 함께 그 가치가 도드라졌다가 시들기를 되풀이 했다. 깨어있는 사람들은 늘 이곳을 소중히 가꾸고자 했다. 선조들은 이곳을 소중하게 여겼다. 이 사당으로들어가는 곳에 대소인원개하마비 (大小人員皆下馬碑)를 세우고 누구든지 이곳에 경건한 예를 갖추기를 바랐다. 충무사안에 세워져 있는 관왕묘비엔 이 곳에 대한 유지가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음을 안타까이 여기는 내용이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는 .. 2010. 8. 22.
<풀뿌리 면정> 충·효·예의 고장 아름다운 고금 - 박명규 고금면장 고금면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본영으로 공의 영정을 봉안하였다가 충남 아산으로 모셨던 유서깊은 충절의 고장이며, 청정해풍과 유기농으로 생산한 품질좋은 유자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고금면 충무사는 선조31년(1598), 정유재란때 충무공이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과 본영을 이곳에 두고 왜군을 크게 무찌른 곳이며, 공께서 노량대첩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치신 이후 이곳에 영구를 봉안하여 오다가 지금의 현충사로 옮긴 유서깊은 장소이다. 고금면은 2천여 세대에 4,6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인도 2개를 포함 33개마을로 구성되어 농업과 어업이 적절히 잘 조화되어 있다. 2007년 6월 29일에는 강진군 마량면과 고금간 760m의 연륙교가 개통되어 동으로는 약산면, 금일읍, 생일면을 잇고, 남으로는 신지면, .. 2009. 11. 15.
<현장보고> 섬기행 고금도-忠의 얼이 서려있는 곳 섬기행 -고금도편- 1. 충무사에서 나라사랑의 역사를 느껴보자 . 육지를 코앞에 두고도 바다를 건너야 했던 고금도. 지난 2008년, 강진군 마량면과 다리가 연결되면서 고금도사람들은 오랜 숙원을 이루었다. 국도77호선이 완도군 신지면(신지도)을 향해 뻗어있고 동쪽으로 이웃한 약산면(조약도)과 연도교가 개통되어 금일읍(평일도),생일면(생일도),금당면(금당도)를 포함하는 완도 동부지역의 교통요충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사진 : 고금휴게소 조감도) 강진마량에서 고금대교를 지나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 및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짓고 있는데 완공되면 고금도의 명물로 자리잡을 듯하다. 교성마을의 고인돌공원에서 쉬어간다. 이곳은 선사시대의 고인돌이 널려있는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소풍장소로 많이 이용하.. 200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