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보와 보수2

통합이란 수식어 떼고 진보의 미래 열어가길...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창당대회에서 네사람의 보라색 목도리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최근 통합이란 이름을 가진 정당이 두개 생겨 났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다. 우여곡절 끝에 일단 이렇게 진영을 정비한 모양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이 머리를 갸웃한다. 햇갈린다. 민주통합당은 뭐고 통합진보당은 뭐냐? 통합이란 이름 때문이다. 정치가 생물처럼 변해서 서로 어울리다가 적이 되고, 또 친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정치를 늘 그렇게... 세상살이 또한 그렇거니 여겼다. 통합이란 것도 필요에 따라서 모이고 흩어지는 과정일 뿐이란 생각이 든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며 우리사회는 모든 다양성이 있는 여러가치가 존재한다. 그래서,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같이 할 수 있다.. 2012. 1. 6.
개혁의 전도사, 유시민의 자유주의 (2003년 5월.우리힘닷컴 기고) 진정한 자유에 대한 자각으로 자유를 왜곡했던 지난 시대의 잔재들을 청산해야 국회의원 유시민의 국민의례관련 발언이 논란이다. “주권자인 국민으로 하여금 국가 상징물인 국기 앞에서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을 공개적으로 서약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내면적 가치를 국가가 정한 의식을 통해 공공연하게 고백하도록 또는 그 고백을 들을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것이므로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틀 속에 강요받는 애국심은 지난 7,80년대에 행해지다 사라진 여러 가지 국민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날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내려야 했으며 그때마다 애국가가 흐르고 가던 길 멈추고 국기를 바라봐야 했다. 국민교육헌장이란걸 외우기도 했다. 영화관에선 .. 200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