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재1 고금유림의 요람 6원사를 찾아 - 영모사 영모사는 고금면 연동리에 있다. 이 마을은 순조 11년, 홍병례선생이 귀양살이 하면서 지형이 처마밑 제비집과 같다하여 燕巢洞(연소동)이라 지었다가 지금의 연동이 되었다. 영모사는 이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 좁은 길로 올라가야 한다. 비명) 용남 홍선생 수암 배선생 화정 윤선생 기념비 1963년 3월 건립. 비문 요약) 용남 홍선생의 휘는 병례, 자는 경지, 남양인이다. 가계는 잘나가던 명문세족이었으나 사화를 입어 순조 11년(1810년)에 유배오다. 고종 갑자년(1864년)에 유배가 풀렸으나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서 가르치는데 주력했다. 그 문하생 대표 배경룡, 정한교, 배의정, 김이의 등이 의로써 봉양하며 영모사를 지어 중양제를 지내고 있다. 수암 배선생의 휘는 학연, 자는 도명, 성산인이다.. 2010.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