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지도2

바닷길에서 섬을 보다. 바다에도 길이 있다. 길따라 왔다 가는 배위에서 한결같은 섬들을 본다. 약산(조약도) 당목항에서 금일(평일도)를 왕복하는 배를 타고 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바다풍경이다. 금일에서 일보고 나오는 길이다. 생일도가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 희미하게 솟아있는 섬하나 보인다. 조약도(약산면)의 동쪽모습이다. 2010. 5. 24.
<섬기행>완도군 신지도(薪智島) - 남해안의 대표 휴양지, 명사십리가 있는 곳 유배지의 한이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로 우뚝 서다. 완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신지도, 북으로 고금도와 조약도(약산면), 생일도와 평일도(금일읍)가 동편에, 남쪽으로 청산도가 자리잡고 있다. 동서로 길다란 모습이다. 서쪽에 상산(324m)이 우뚝 솟아 동쪽으로 향하고, 산줄기는 섬의 가운데 잘룩한 허리의 평지인 대평리를 지나 동쪽으로 노학봉(225m)을 이루다 바다로 들어간다. 지난 2005년, 신지대교의 개통으로 신지도는 인접한 완도읍과 사회, 문화, 경제의 공동체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보배로운 땅이다. 전국으로 알려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더욱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되고, 완도의 대표관광지로 관광완도의 메카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해수욕장주변의 드넓은 지역엔 소나무 숲과 명사십리 바다의 아름다.. 201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