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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2

개혁진보세력이 뭉쳐야 수구들을 부술 수 있다. -하인근성 버리고 자유로운 주체자로... 2010년, 대한민국사회의 주류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만평이다. 수구세력의 대표적인 사람들이 '우매한 국민들이 있는 한 우리들 세상'임을 과시하고 있다. 국민에 대한 비웃음과 조롱이 담겨있다. '나의 투쟁'에서 언급한 히틀러식 대중인식을 그대로 닮은 우리사회 수구의 모습이다. 한편, 수구들의 자만은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개혁민주진영에겐 뼈아픈 반성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고 있다. 선거를 치르는 동안 절박한 것은 후보자일 뿐, 강건너 불구경하듯 소중한 한표를 내팽개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한, 개혁민주세력이 하나로 뭉치지 못한다면, 우린 또 이렇게 지난한 괄시를 받아야 한다. (사진 ; 서프라이즈 펌) 수구들이 말하길 "잃어버린 10년." 이라 했다. 김대중, 노무현정권동.. 2010. 7. 4.
개혁의 전도사, 유시민의 자유주의 (2003년 5월.우리힘닷컴 기고) 진정한 자유에 대한 자각으로 자유를 왜곡했던 지난 시대의 잔재들을 청산해야 국회의원 유시민의 국민의례관련 발언이 논란이다. “주권자인 국민으로 하여금 국가 상징물인 국기 앞에서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을 공개적으로 서약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내면적 가치를 국가가 정한 의식을 통해 공공연하게 고백하도록 또는 그 고백을 들을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것이므로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틀 속에 강요받는 애국심은 지난 7,80년대에 행해지다 사라진 여러 가지 국민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날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내려야 했으며 그때마다 애국가가 흐르고 가던 길 멈추고 국기를 바라봐야 했다. 국민교육헌장이란걸 외우기도 했다. 영화관에선 .. 200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