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Photos

고금도 산길을 따라서

by ☆ Libra 2011. 8. 2.

 고금도는 산세가 험하지 않아서 가볍게 산행하기에 좋다. 면사무소에서 등산로와 소방도로를 정비하고 있는데 이젠 여느 등산로나 산책로 못지 않은 곳으로 바뀌었다. 
 소재지 마을 석치에서 덕암산을 오르면 체육공원과 돌탑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길로 계속 걸으면 청룡마을 뒤 저수지가 보이고 용무골을 지나면 용초마을 뒷편의 헬기착륙지가 있고, 용초와 칠인리사이로 빠져 나온다. 이 길은 고금도 중심부를 가르는 길로 빠르게 걸면 한시간 남짓거리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고금도에 이런 곳이 있다니' 오는 사람마다 깜짝놀란다. 사람들의 쉼터로, 운동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여느 유명관광지 못지 않게 멋지게 꾸며진 돌탑공원이다. 여기를 찾는 사람들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느낄 것이다.

용초마을과 민대류섬


'사진 Phot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자향 가을빛에 머물다  (0) 2011.12.07
강천산에서  (0) 2011.11.23
장마 지는 날, 어느 카페  (0) 2011.07.09
자전거 화분  (0) 2011.06.29
내가 걷는 길가에...  (2)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