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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hotos

내가 걷는 길가에...

by ☆ Libra 2011. 6. 13.
 거님길? 산책이란 낱말이 물려 거닐다는 말을 써서 거님길(거닐다, 거닐면서,,,)
벅찬 운동이 아닌 가벼운 걷기를 시작했다. 나의 산책, 아니 나의 거님길.
그 길가에 함께 한 꽃들과 풍경...산새소리


덕암사의 뒷편을 지나 오르는 거님길.

삐비가 활짝 피었다.

덕암산 꼭대기에서 보이는 장면들이다. 남쪽으로 신지도의 상산이 보인다.

서남쪽으로 완도의 상황산자락이, 그 아래 고금도 봉황산, 그 아래 넓은 장중리 벌판, 백운동저수지가 보인다.

동남쪽으로 덕암산아래 면소재지 석치마을이 조금 보인다.

어릴 적에 뱀딸이라고 요거 먹을려면 눈썹하나 뽑아야 했다. 정말 눈썹을 뽑았었다.

산딸기다. 따서 먹으면 씨가 씹힌다. 한창 영글고 있다.  산딸기떼가 모여 있으면, 심봤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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