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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행2

<섬기행> 생일도(생일면) - 작지만 비약하는 꿈이 있는 곳 평일도(금일읍)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금당도, 서남쪽으로 생일도, 완도쪽으로 신지도, 조약도, 고금도가 모여있다. 남쪽으로 청산도가 있고 망망대해로 가는 수평선이다. 이렇게 올망졸망 흩어져 있으면서도 이웃한 섬들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여 살아온 완도의 동부지역은 1896년 설군으로 강진, 장흥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이때 새로 태어나라고 이름지었다는 생일도(生日島). 설군당시엔 생일면이었다. 금당도,평일도와 함께 금일면에 편입되었고 금일읍에 속하다 1989년 분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면단위로 보면 완도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지역이며 인구 수 1,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해안선 길이 37.22km. 하지만 생일도의 가운데 솟아 있는 백운산은 생일도의 위대한 탄생을 예고하듯 의연히 솟아있다. 약산당목항.. 2009. 12. 21.
<현장보고> 섬기행 고금도-忠의 얼이 서려있는 곳 섬기행 -고금도편- 1. 충무사에서 나라사랑의 역사를 느껴보자 . 육지를 코앞에 두고도 바다를 건너야 했던 고금도. 지난 2008년, 강진군 마량면과 다리가 연결되면서 고금도사람들은 오랜 숙원을 이루었다. 국도77호선이 완도군 신지면(신지도)을 향해 뻗어있고 동쪽으로 이웃한 약산면(조약도)과 연도교가 개통되어 금일읍(평일도),생일면(생일도),금당면(금당도)를 포함하는 완도 동부지역의 교통요충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사진 : 고금휴게소 조감도) 강진마량에서 고금대교를 지나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 및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짓고 있는데 완공되면 고금도의 명물로 자리잡을 듯하다. 교성마을의 고인돌공원에서 쉬어간다. 이곳은 선사시대의 고인돌이 널려있는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소풍장소로 많이 이용하.. 200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