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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3

바닷길에서 섬을 보다. 바다에도 길이 있다. 길따라 왔다 가는 배위에서 한결같은 섬들을 본다. 약산(조약도) 당목항에서 금일(평일도)를 왕복하는 배를 타고 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바다풍경이다. 금일에서 일보고 나오는 길이다. 생일도가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 희미하게 솟아있는 섬하나 보인다. 조약도(약산면)의 동쪽모습이다. 2010. 5. 24.
<섬기행> 생일도(생일면) - 작지만 비약하는 꿈이 있는 곳 평일도(금일읍)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금당도, 서남쪽으로 생일도, 완도쪽으로 신지도, 조약도, 고금도가 모여있다. 남쪽으로 청산도가 있고 망망대해로 가는 수평선이다. 이렇게 올망졸망 흩어져 있으면서도 이웃한 섬들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여 살아온 완도의 동부지역은 1896년 설군으로 강진, 장흥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이때 새로 태어나라고 이름지었다는 생일도(生日島). 설군당시엔 생일면이었다. 금당도,평일도와 함께 금일면에 편입되었고 금일읍에 속하다 1989년 분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면단위로 보면 완도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지역이며 인구 수 1,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해안선 길이 37.22km. 하지만 생일도의 가운데 솟아 있는 백운산은 생일도의 위대한 탄생을 예고하듯 의연히 솟아있다. 약산당목항.. 2009. 12. 21.
<풀뿌리 면정> 완도군 생일면 - 평온하고 정다운 섬 풀뿌리 면정) 완도군 생일면 평온하고 정다운 섬 정유승 완도군 생일면장 평온하고 정다운 섬, 넓고 푸른 깨끗한 바다가 있는 곳, 생일도! 면민들의 생활터전이자 풍요로운 삶을 잉태해 주는 곳이다. 생일면은 1896년 완도군이 설군되어 1916년 평일,생일,금당을 합하여 금일면이라 불러왔으며 1989년 4월 1일 금일읍 생일출장소에서 생일면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생일면은 유인도 2, 무인도 9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37.2km이며, 인구는 491세대 942명이다. 6개마을 8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현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규모와 동력이 미약할 수밖에 없다. 면민의 대부분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다시마와 전복, 미역, 어류 등이 주 소득원이며, 특히 덕우..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