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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여기까지 가져온 노래 뿐 - 캐비넷 싱얼롱즈

by ☆ Libra 2011. 9. 20.

여기까지 가져온 노래 뿐 - Cabinet Singalongs(캐비넷 싱얼롱즈)

물론 누구도 끝까지 같이 갈 순 없죠
그걸 알면서도 지금 이렇게 길 위에(하지만 지금 이렇게 길 위에)

물론 누구도 끝까지 함께 갈 순 없죠
그걸 알면서도 생각하죠(걸어가죠)

지금 걷고 있는 이 길
머리 위로 물든 하늘

내가 당신에게 들려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가져온 노래 뿐

가사 출처 : Daum뮤직

앨범소개

거리 위의 오랜 꿈과 버스커들의 낭만... '캐비넷 싱얼롱즈'의 첫 앨범

거리의 자유로움과 따뜻한 송라이팅이 결합된 한 장의 아름다운 레코드. 기타와 트럼펫, 아코디언과 우크렐레 등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연주된 수록곡들에서는 기존의 연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창작곡으로만 15곡을 담아내려 한 캐비넷 싱얼롱즈의 재치와 자신감이 엿보인다. 샹송풍의 왈츠부터 집시풍의 폴카까지...

거리음악의 유산들을 다채롭게 소화해내고 있는 음악들과 그 위로 흐르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지난해 '캐비넷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시적인 상상력과 '어느 밴드의 캐럴송'에서 보여주었던 스토리텔링식 가사쓰기는 이번 앨범에 짧은 이야기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고있다. 거리에서 캐비넷 싱얼롱즈의 공연을 보고 '음반을 낼 계획은 없나요?'라며 물어보았던 팬들이라면 이들의 앨범 발매 소식이 무척 반가울 것 같다. 미니북 형태의 깜찍한 재킷과 그 안에 가사와 함께 그려넣은 멤버들의 일러스트가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출처 : 다음>


착한음악이란 느낌,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불러 일으킨다.
어쿠스틱의 자연스러움과 여유가 좋다.
이제 가을. 

마음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음악으로 추천!!
healing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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